‘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조선 위해 목 내놓았다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조선 위해 목 내놓았다

2016.02.09. 오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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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조선을 위해 목숨을 내놓았다. 폭주하는 대군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택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은 두문동을 찾았다. 부하들을 시켜 불화살을 쏘았다.



날이 밝자 정도전(김명민 분)은 이방원의 형 이방우(이승효 분)를 찾았다. 정도전은 이방우에게 자신과 동행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방우는 버텼다. 이대로 아버지 이성계(천호진 분)를 찾지 않겠다는 고집이었다.



정도전은 “내 목숨 중요하지 않다. 제 앞에 있는 대군마마 목숨도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대군마마는 새 나라를 이끌어갈 적장자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이방우는 정도전의 제안을 거부했다. 그리고 칼을 들었다.



정도전은 “제 목을 치고 나라를 이끌어가라”고 자신의 목을 내밀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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