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이천수 감독→선수 진풍경 '은퇴 후 복귀무대'

'아육대' 이천수 감독→선수 진풍경 '은퇴 후 복귀무대'

2016.02.09. 오후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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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감독' 이천수가 선수로 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9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 대회 1부'('아육대', MC 전현무, 이특, 조권, 혜리)에서는 아이돌 스타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MBC의 아들들 감독으로 등장한 이천수. 이천수는 FC청담과 풋살 준결승 1조 경기에서 4점 차이 이상으로 지면 자신이 직접 경기에 뛰겠다고 밝혔다.



전반전부터 FC청담의 기세에 눌린 MBC의 아들들은 후반전에 접어들며 5대 1로 뒤쳐졌다. 결국 이천수는 구두를 벗고 축구화를 신은 채 경기장에 뛰어들었다.



이천수의 축구선수 은퇴 후 복귀 첫 무대가 '아육대'가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돼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아육대'에서는 육상, 씨름, 풋살, 양궁 경기가 펼쳐졌다. 9일과 10일 양일간 1부와 2부로 나뉘어 전파를 탄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아육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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