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독고영재, 결국 김현주에 실토 “네 아버지, 내가 죽였다”

‘애인있어요’ 독고영재, 결국 김현주에 실토 “네 아버지, 내가 죽였다”

2016.02.07. 오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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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애인있어요’ 독고영재가 결국 김현주에게 과거 사건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배유미 극본, 최문석 연출) 43회에서는 도해강(김현중)의 아버지와 얽힌 일을 털어놓는 최만호(독고영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만호는 아들 최진언(지진희)와 전 며느리 도해강으로 인해 검찰에 출두했다. 검찰 출두에 앞서 “지팡이도 없이 만들려는 게냐”고 따지는 만호에게 해강은 “우리가 아버님의 다리가 되어드릴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이후 검사와 마주앉은 만호는 입을 다물었다. 어떤 말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런 만호로 인해 검사는 답답해 했고, 검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해강은 “아버님 죗값도 제가 다 덮고, 지고 가겠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솔직하게 말 해 달라”라며 제 아버지와 얽힌 일을 재차 물었다.



한참을 망설이는 듯 했던 만호는 “내가 죽였다. 네 아버지의 목숨 줄 내 손으로 끊었다. 이렇게 말 하면 너와 진언이가 날 산에서 내려오게 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만호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해강은 당황했다. 그런 해강을 보며 만호는 “죗값은 내가 받겠다. 내 죄까지 네가 짊어질 필요 없다”고 말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애인있어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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