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겁많은 송지효? 김종국 “결혼하더니 여자여자해” 불만

‘런닝맨’ 겁많은 송지효? 김종국 “결혼하더니 여자여자해” 불만

2016.02.07.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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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담력 테스트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결혼 후 달라진걸까.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제 5대 런닝맨 최강자전’이 열렸다. 런닝맨 능력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여러 가지 테스트가 진행됐다.



세 번째 담력테스트를 위해 비밀 상자 속 구슬을 찾아야 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얼굴은 사색이 됐다. 김종국을 제외한 ‘런닝맨’ 멤버들은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를 상자에 손을 넣는 자체가 힘겨움의 연속이었다.



1차 담력테스트 결과에서 김종국에 이어 강심장을 증명했던 송지효였지만, 앞선 오빠들의 약한 모습을 오래도록 봤기에 송지효는 공포와 긴장을 가득 품고 게임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상자에 손 넣는 것 조차 힘겨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런닝맨’ 멤버들은 달라진 송지효의 모습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김종국은 송지효를 향해 “결혼하더니 여자여자해졌어. 달라졌어. 진백림씨가 바꿔놨나봐”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나 지금 너 이별한 줄 알았다. 지효야”라며 놀리기 시작했다. 최근 송지효는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 배우 진백림과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바다.



놀림에도 불구하고 송지효는 상자에 손 넣기를 계속 힘들어했고, 불안함에 비명을 질렀는가 하면 결국 눈물까지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지효는 담력테스트를 기권하고 말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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