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박선영 순애보 스킨십 '애틋'

'장영실' 송일국♥박선영 순애보 스킨십 '애틋'

2016.02.06.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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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송일국과 박선영이 애틋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오늘(6일) 방송되는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 11회분에서는 애틋한 손길로 이어진 장영실(송일국)과 소현옹주(박선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노비와 옹주, 신분의 차이를 결코 극복할 수 없기에 맺어질 수 없는 두 사람의 인연. 하늘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장영실의 순애보가 과연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공개된 사진은 자신도 모르게 소현옹주의 손을 잡아버린 장영실의 모습을 포착했다. 까칠하고 커다란 손이 곱디 고운 소현옹주의 손을 감쌌고 황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영실과 소현옹주의 손이 왠지 멋쩍게 느껴진다.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애틋하게 느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다.



어린 시절 소현옹주를 빼닮은 목각인형을 선물했던 영실. 소현옹주는 어린 시절부터 영실이 갖고 있는 하늘에 대한 열정과 뛰어난 재능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교형의 위기에 처한 영실을 생각하며 누구보다 마음을 졸였고 영실을 살려줄 유성우가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명나라로 떠나는 영실을 위해 버선을 만드는 등 영실을 살뜰히 챙기기도 했다.



하늘에 대한 열정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뒤섞이면서 영실은 마음이 흔들리게 될지. 과연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고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될까? '장영실'은 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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