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민아 "걸스데이로 나, 행복하지 않았다" 눈물

'힐링캠프' 민아 "걸스데이로 나, 행복하지 않았다" 눈물

2016.02.02. 오전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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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민아가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꿀보이스\' 박정현, 린, 노을, 노라조, 나비, 걸스데이 민아가 \'OST 군단\'으로 출연했다.



\'꿈\'에 대해 얘기하다가 눈물을 보인 민아. 그 이유에 대해 \"데뷔하고 나서도 직업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해도 행복하지 않은 그런 느낌이랄까\"라고 말했다.



이어 \"걸스데이가 많은 사랑을 받을수록 저는 더욱 힘들었다\"면서 \"좋아하는 거 하면 되는데 제가 저를 가두는 거다. 이것을 하면 사람들이 다르게 볼까봐. 그래서 지금은 내가 죽을 것 같아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가야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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