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강래연·이연두, 이게 바로 ‘코믹 앙숙’ 케미

‘내딸 금사월’ 강래연·이연두, 이게 바로 ‘코믹 앙숙’ 케미

2016.01.25. 오전 09: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내딸 금사월’ 강래연·이연두, 이게 바로 ‘코믹 앙숙’ 케미_이미지
AD

[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 이재진, 극본 김순옥) 강래연이 이연두와 코믹한 앙숙 케미스트리를 과시해 화제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부터 데칼코마니 같은 미소까지, 친자매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25일 오전,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요새 이 자매 모르면 이야기에 낄 수 없다죠? 미국에 힐튼 자매가 있다면, 한국에는 감초 자매가 있다. 화제의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속 신스틸러, 찔래와 달래 자매의 유쾌함 가득한 현장 모습.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내 딸, 금사월’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강래연은 함께 출연 중인 이연두와 머리를 맞댄 채 휴대폰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이는 극 중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찔래(강래연)와 달래(이연두), 앙숙 자매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강래연이 잠시 방심한 틈을 포착한 이연두가 혀를 내밀고 장난을 걸자, 이를 발견한 강래연이 이연두의 머리를 잡아채 듯 손을 얹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강렬했던 두 사람의 첫 등장 씬인 ‘기내 육탄전’을 즉석에서 재현한 모습으로, 이연두의 장난을 강래연이 센스 있게 받아준 것.



이처럼 강래연과 이연두는 촬영장에서 늘 붙어 다니며 이야기를 나누고 연기 합을 맞춰보는 등 연기를 넘어 실제로도 친자매처럼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작품 속에서는 앙숙인 두 사람이 카메라가 꺼지면 보여주는 이런 ‘반전 케미’는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