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약점 '진짜 사나이'로 조련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약점 '진짜 사나이'로 조련

2016.01.23. 오후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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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호연 인턴기자] 유재석이 '진짜 사나이' 출연 건으로 박명수를 회유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도전 미션을 가득 담아 미래로 보내는 '행운의 편지' 특집으로 그려졌다.


광희는 유재석에게 '엑소와 합동 무대하기' 미션이 담긴 편지를 보내기 위해 2시간째 암벽 등반에 힘쓰고 있었다. 광희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결국 직접 암벽 등반에 도전했다.


유재석이 직접 현장을 찾아 박명수의 도전을 지켜봤다. 박명수가 추락하며 떨어트린 편지를 유재석이 급하게 주웠다. 박명수는 편지의 부재를 깨닫자마자 유재석을 의심했고, 유재석은 시치미떼며 도망갔다.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전화해 "편지를 다시 써서 넣을 거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따졌다. 이에 유재석은 "형이 내게 편지를 보내는 순간, 나도 형이 '진짜사나이'에 출연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들고 (형의 우체통이 있는) 118층으로 갈 거다"라고 예고했다.


그럼에도 박명수는 더 심한 내용의 편지를 들고 암벽 등반에 재도전했다. 하지만 유재석의 제안에 두 사람은 같이 정준하의 우체통으로 향했다.


이호연 인턴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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