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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문정 기자] '안녕하세요'에 매일 아침 화장을 하는 고등학생이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59회에서는 동생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자가 출연했다.
그녀는 고등학생인 남동생이 매일 아침 풀 메이크업을 한다며 심지어 길거리에서 걸 그룹 춤까지 추고 다닌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남동생은 독학으로 화장을 배웠다며 뷰티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에서의 반응을 묻자 "나이 있으신 선생님은 너는 여자애니 남자애니 그러시고, 젊은 선생님은 어디 거 쓰냐고 물어보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가발을 쓰고 핫팬츠 차림으로 바꿔 입고 등장했고 EXID의 위아래 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게스트들은 이 사연은 고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남학생의 꿈을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윤정수, 니엘, 피에스타 예지, 이수지가 출연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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