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조타, 최민호에 한판패 “그래도 잘 싸웠다”

‘예체능’ 조타, 최민호에 한판패 “그래도 잘 싸웠다”

2015.12.30.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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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예체능’ 에이스 조타가 금메달리스트 최민호와 모의대련으로 맞붙었다.



29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는 최민호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타는 최민호를 우상이라 칭하며 “중학생 땐 잡아보기만 했다. 너무 떨린다”라며 감격스런 반응을 나타냈다.



경기가 시작되고 조타는 최민호의 맹공을 특유의 수비로 방어했다. 지켜보던 송대남이 “안 넘어간다. 최 선생 당황했다”라며 웃었을 정도.



결국 스피드로 절반을 따낸 최민호는 깔끔한 한판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민호는 “몸이 말라서 쉽게 이길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굉장히 유연하다. 처음엔 당황했다. 정말 잘한다”라며 조타의 경기력을 인정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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