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2015’ 한채아 출산, 김민정 독약 준비했다

‘장사의 신-객주2015’ 한채아 출산, 김민정 독약 준비했다

2015.12.23. 오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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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 정도면 악연 중에 악연이다. 한채아를 향한 김민정의 적의를 고조시킨 이는 바로 장혁이었다.



23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봉삼(장혁)의 기지로 국사당에서 출산을 하는 소사(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파로 이동 중 산통이 심해지고 결국 봉삼은 소사를 국사당으로 이끌었다. 이미 도성도 가로막힌 상황. 봉삼은 매월(김민정)의 국사당만이 석주(이덕화)의 눈을 피할 수 있는 곳이라 판단했다.



이에 매월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소사를 향해 매월은 “염치도 좋으십니다. 예가 어디라고 예서 몸을 숨기고 누워 있는 겁니까?”라 호통을 쳤다. 매월은 또 “내 집에서 그것도 내 방에서! 절대 안 됩니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봉삼은 매월에게 직접 아이를 받아 달라며 “날 위해서 이 천봉삼일 위해서 해주면 안 되겠냐?”라 청했다. 이에 매월은 “어떻게 그런 잔인한 부탁을 나한테 할 수 있어? 다른 여자한테서 본 아이를 그것도 당신 아이를 내 이 두 손으로 받으라고?”라며 절규했다.



그러면서도 매월은 산파로 소사를 돕게 됐다. 일찍이 석주가 건넨 독약으로 소사를 노리는 매월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객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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