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유산' AOA 찬미, 미용사母 머리 감겨주기 '티격태격'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위대한 유산' 찬미가 엄마한테 미용실력을 배웠다.

3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 찬미는 미용사인 엄마의 머리를 감겨줬다.

찬미의 어머니는 아침에 찬미의 의상부터 지적했다. 잠을 제대로 못잔 찬미도 투덜거렸다.

이어 찬미는 어머니의 머리를 감겨줬다. 어머니는 "하나도 안 시원하다"면서 폭풍 잔소리를 했다. 찬미는 짜증을 내면서도 진지하게 임했고, 머리를 감겨주는 일도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평생을 바친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면서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식은 부모의 직업을 함께 하며 고충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인생을 헤쳐 나가기 위한 가족의 위대한 유산을 물려받게 된다는 콘셉트다.

대한민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과 배우 권현상, 대세 걸그룹 AOA 찬미와 미용사 어머니, 배우 강지섭과 중국집을 운영하는 아버지, 그룹 부활의 김태원과 아들 등 총 네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 됐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MBC 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위대한 유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