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여자친구, ‘별그대’·‘장보리’ 패러디…아낌없이 망가졌다

‘어느 멋진 날’ 여자친구, ‘별그대’·‘장보리’ 패러디…아낌없이 망가졌다

2015.12.0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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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어느 멋진 날’ 여자친구가 연기에 도전한다.



1일 방송될 MBC뮤직 ‘여자친구의 어느 멋진 날’(이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연기 훈련’을 미션 과제로 전달받은 여자친구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 멤버들은 소원, 은하, 엄지의 레드팀과 예린, 유주, 신비의 블루팀으로 나뉘어 주어진 대본을 완벽하게 재연해 승패를 가리기로 한다. 블루팀에서는 유주가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진지현) 역을, 레드팀에서는 은하가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이유리) 역을 맡아 두 드라마의 명장면을 각색해 재연에 돌입한다.



특히 은하는 데뷔 전, 아역 탤런트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소품으로 준비한 박이 잘 깨지지 않아 연거푸 NG를 내게 된 은하는 “TV에서 보는 것과 달리 정말 딱딱하고 아프다. 연기는 역시 어려운 것 같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천송이 역을 맡은 유주 역시 ‘술 취한 천송이 메이크업’까지 완벽히 재연하며 지난주에 이어 아낌없이 망가져, 도민준(김수현) 역을 맡은 신비를 상대로 혼신의 연기를 펼쳐낸다.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의 연기 도전기는 어떤 모습일지, 누가 마지막에 웃을지 ‘어느 멋진 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느 멋진 날’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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