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내며느리’ 문보령, 당당한 사죄 ‘기승전 심이영’

‘어머님은내며느리’ 문보령, 당당한 사죄 ‘기승전 심이영’

2015.12.01. 오전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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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문보령이 김나미에게 당당한 태도로 사죄의 마음을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이근영 극본, 고흥식 연출) 114회에서는 차미연(김나미)과 김수경(문보령)의 만남이 공개됐다.



자신에게 사죄의 연락 한 번 없는 김수경과 추경숙(김혜리)가 불쾌했던 미연은 경숙과 통화 후 수경과 만남까지 가졌다. 수경은 자신과 경숙이 살고 있는 고시원으로 미연을 불러 “우리 이렇게 살고있다”며 불쌍한 상황을 어필했다.



하지만 미연은 “이런 걸로 면죄부를 얻으려 했느냐. 죄 값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미연에게 수경은 “정말 뻔뻔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우리 올케언니 유현주다”며 모든 일의 원인에 유현주(심이영)에게 있다고 돌렸다.



또한 수경은 미연에게 “장성태(김정현) 회장과 잘 해 봐라. 다시 한 번 유현주에게 뺏기지 말라”며 충고 아닌 충고를 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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