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덕에 빌보드? 개의치 않는다”

싸이 “‘강남스타일’ 덕에 빌보드? 개의치 않는다”

2015.11.29.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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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싸이가 신곡으로 빌보드차트에 진입하지 않더라도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29일 싸이가 네이버 V앱 개인방송 ‘싸이 리틀 텔레비전’ 6일차 방송을 진행했다. 싸이는 “새 타이틀곡 ‘나팔바지’는 제가 ‘강남스타일’로 해외에서 크게 인기를 얻지 않았다면, 바로 나왔을 곡이다. ‘롸잇나우’, ‘강남스타일’을 잇는 곡이다. 아마 저를 ‘새’ 때부터 좋아했던 분이라면 딱 좋아하실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딱 싸이다운 곡이 될 것이다. 시원하게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싸이는 ‘나팔바지’에 대해 “펑키 장르의 곡이다. 7080년대 리듬 기타와 투박한 드럼 사운드다. 복고풍의 트랙이다“고 말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2위, 젠틀맨 5위, 행오버가 26위를 했다. 솔직히 뒤에 두 곡은 ‘강남스타일’ 덕분이라고 했는데, 그걸 인정한다. 빌보드 안에 들었다는 것 자체가 대단했다. 두 순위도 굉장히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곡이 빌보드 차트 순위에 못 든다고 하더라도 개의치 않을 수 있다. 저는 그럴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앨범을 냈다. 저는 이번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싸이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싸이 리틀 텔레비전’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싸이의 ‘칠집싸이다’는 12월 1일 자정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yeah@tvreport.co.kr/사진=네이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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