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 우승 “날 신인으로 돌려놨다”

'히든싱어4' 임재범 최종 우승 “날 신인으로 돌려놨다”

2015.11.29. 오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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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임재범 편



[TV리포트=용미란 기자] '히든싱어4' 임재범이 압도적인 표차로 최종 우승을 거두었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원조 가수로 임재범이 출연했다.



이날 4라운드 미션곡은 '너를 위해'가 선곡 됐다. 방청객은 가장 임재범 같은 사람에게 투표 했고 최다 득표자가 우승하는 방식을 따랐다.



진짜 임재범은 1번 통 안에 있었다. 2번에서는 김민호가, 3번에서는 김진욱이 등장했다. 투표 결과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1등을 한 김민호가 3위를 기록했다.



예상했던 바와 같이 임재범은 64표를 얻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욱은 23표로 준우승으로, 왕중왕 전에 진출하게 됐다.





임재범은 “사실 히든싱어 나오기 전까지 무척 걱정했다. 방송 나오기 전에 미리 모니터링 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보고 또 보고 계속 봤다. 막상 와보니 떨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재범은 “제가 어디 가서 1등 하느냐, 2등 하느냐는 ‘나는 가수다’ 밖에 없었는데, 그때 오는 긴장감보다 훨씬 크다. 신인으로 나를 돌려놓은 거 같다”고 말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임재범은 “어떻게 하면 내 나름대로는 30년 이란 시간이 지나서 타성에 젖어 있는 게 있었다. 안일하게 부를 때도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분명히 자극을 받은 거 같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히든싱어4'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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