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독고영재, 박한별 인정했나? “나영희 부탁해”

‘애인있어요’ 독고영재, 박한별 인정했나? “나영희 부탁해”

2015.11.29. 오전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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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독고영재, 박한별 인정했나? “나영희 부탁해”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애인있어요’에선 독고영재가 박한별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SBS ‘애인있어요’가 방송됐다.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는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이날 방송에선 최회장(독고영재)이 그동안 외면해왔던 설리(박한별)에게 마음을 여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설리는 진언의 엄마 세희가 치매에 걸린 것을 알고 그녀를 살뜰하게 보살폈다. 임상시험중인 약을 언급하며 임상에 임해보자고 제안하기도 하고 뇌에 좋은 취미를 함께 해보자고 그녀를 설득했다.



최회장은 세희를 챙기고 도움을 주는 설리에게 점점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며느리 해강을 밀어내고 진언을 차지했던 내연녀 설리를 외면해왔지만 태도를 바꿨다.



그는 설리에게 “이 사람 좀 부탁하마. 니가 곁에 있어주면 그나마 안심이 될 것같다”며 설리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설리 역시 “어머니랑 지내는 거 좋아요. 진언선배랑 상관없이 어머니 옆에서 보살펴 드리고 싶다”고 화답하며 진언을 떠나지 않을 구실을 찾게 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해강이 자신의 추악한 과거와 마주하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애인있어요’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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