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시청자 울린 김희원의 먼지 쌓인 구두 '뭉클'

'송곳' 시청자 울린 김희원의 먼지 쌓인 구두 '뭉클'

2015.11.28.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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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가장 악랄했던 것처럼 보였던 김희원, 그도 결국은 을이었다.



[TV리포트=용미란 기자] '송곳' 김희원의 낡은 구두가 시청자를 울렸다.



28일 방송된 JTBC '송곳'에서 정민철(김희원)은 구고신(안내상)을 찾았다. 돌아가는 정민철을 보며 문소진(김가은)은 “부장까지 되도 별 거 없다. 구두 위에 먼지가 뽀얗다”고 입을 열었다.



구고신은 “그래도 저렇게 그냥 찾아온 회사 사람은 처음이다. 다들 돈 봉투 들고 매수하려고 오던데”라고 말을 이었다. 문소진이 “왜요? 아쉬워요?”라고 묻자, 구고신은 “네 말대로 구고신도 이제 끗발 다 됐나 보다”라고 답했다.



한편 사무소 밖으로 나온 정민철은 그의 형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시부모를 요양원으로 보내겠다는 형수에게, 정민철은 요양사를 보내겠다고 사정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송곳'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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