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찰리 쉰, 남성과 성행위 동영상 유출 '충격'

[할리웃통신] 찰리 쉰, 남성과 성행위 동영상 유출 '충격'

2015.11.24.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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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에이즈 감염 사실을 고백한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50)이 남성과 구강 섹스를 하는 비디오가 유출됐다고 미국 정보 사이트 'RadarOnline'가 보도했다.



비디오는 찰리 쉰이 코카인을 파이프로 피우면서 남성의 구강에 성교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한다.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찰리 쉰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코카인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이트에 따르면, 영상은 2011년 4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녹화된 것으로, 상대 남성은 찰리 쉰에게 2000만 달러의 손해 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쉰과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났다는 이 남자는 찰리 쉰이 단순 포진에 감염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고급 호텔의 객실로 유혹해 구강성교와 피임 도구도 없이 성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식통이 이 사이트에 밝힌 바에 따르면, 찰리 쉰은 이후 이 남성에게 수백만 달러의 돈을 지불하고 원래의 동영상을 회수하고 복사본은 처분하도록 명령했다. 그런데 사본이 잔존해 있으며, 이 사이트 편집자가 지난주 비디오를 확인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소식통은 "찰리 쉰은 이 비디오가 세상에 나오면 인생이 망한다고 생각해 직원에게 복사본을 사게 한 후 법정 밖에서 해결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찰리 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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