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슈퍼영재 성현 군, 홈스쿨링 하는 이유는?

‘영재발굴단’ 슈퍼영재 성현 군, 홈스쿨링 하는 이유는?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영재발굴단’에선 상위 0.01%의 슈퍼영재 성현 군의 사연이 공개됐다.

18일 SBS ‘영재 발굴단’이 방송됐다. ‘영재발굴단’은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그들의 잠재력을 관찰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선 전문가도 놀란 슈퍼영재 한성현 군의 사연이 소개됐다. 성현군은 과학 수학 등의 경시대회에서 상을 휩쓸 만큼 두각을 나타낸 영재.

이날 성현군의 아버지는 성현이가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현이가 학교를 가고 싶지 않아했고 억지로 보낼수 없었다는 것. 이에 아내와 상의 끝에 홈스쿨링을 결정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성현 군은 “학교는 너무 쉬운 내용만 공부해서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앉았다만 오는 셈이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끊임없이 이어지는 자신의 질문에 대해 학교에선 충분히 만족스러운 답을 얻을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물리학과를 나온 성현 군의 아버지가 선생님 역할을 대신하며 홈스쿨링을 하게 됐다고. 성현 군은 물리학과 출신 아버지도 땀을 뻘뻘 흘릴만한 물리학에 대한 예리한 질문을 이어가며 영재성을 드러냈다.

사진=‘영재발굴단’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