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단비 가려졌던 과거...불량배에 "야 XXX" 왜?

천단비 가려졌던 과거...불량배에 "야 XXX" 왜?

2015.10.30. 오후 12: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천단비 가려졌던 과거...불량배에 "야 XXX" 왜?_이미지
AD

천단비, 가려졌던 과거 터프걸 변신 왜?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슈퍼스타K7\'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천단비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모습이 화제다.



천단비는 지난 2005년 방송된 SBS ‘아이엠’의 한 코너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1%’에서 한 여학생을 구해주는 터프걸로 등장했다. 당시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1%’ 코너는 어떤 상황을 설정하고 일반 시민들의 반응을 지켜보는 실험카메라 형식으로 진행됐던 프로그램.



당시 길을 지나던 천단비는 여학생 연기자로부터 불량학생들이 서 있는 골목길을 같이 지나달라는 요청을 받아 흔쾌히 응했다. 골목길에서 대기하던 불량학생들은 천단비와 함께 있던 여학생에게 시비를 걸었고 천단비는 “내 동생인데 너네는 누구냐. 고3이 이런 짓을 하고 있냐”며 화를 냈다.



또 천단비는 불량 학생들이 계속해서 여학생에 접근하려 하자 강하게 제압하며 “야! XXX. 지금 장난 쳐”라며 “너네 여태껏 얘한테 얼마나 받아냈냐”고 다그쳤다. 천단비의 반응에 놀란 불량학생들이 자리를 떠나려 했고 천단비는 이들을 잡고 사과를 받아내며 1%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당시 천단비는 인터뷰를 통해 “굉장히 욱했다. 아직도 이런 애들이 있나 싶었다. 같이 경찰서에 가려고 했다”고 말하며 터프걸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 사진=천단비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