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갑툭튀' 편의점 간 김나희, 말장난 상황에 멘붕

'개콘-갑툭튀' 편의점 간 김나희, 말장난 상황에 멘붕

2015.10.25. 오후 10: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개콘-갑툭튀' 편의점 간 김나희, 말장난 상황에 멘붕_이미지
AD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갑툭튀' 김나희가 말 장난 상황에 진땀을 흘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송준근, 김나희, 장윤석, 김수영, 김병선이 출연한 '갑툭튀' 코너가 전파를 탔다.


김나희는 삼각김밥을 사기 위해 편의점을 찾았다. 송준근은 김나희를 보자 직원인 줄 알고 "사은품 없어요?"라 물었다. 직원이 아니라는 김나희의 말에도 그는 "과자를 사면 양주를 사은품으로 준다고요? 여기 자주 와야겠네"라고 자기 할말만 했다.


김나희는 물건을 가져가는 송준근을 보고는 이때 나타난 직원 장윤석에게 "뒤에 보세요. 도둑이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송준근이 사장이었고, 그녀는 그제야 삼각김밥을 살 수 있었다.


도둑 신고를 듣고 나타난 경찰 김병선은 다짜고차 김나희에게 마음을 훔쳤다면서 결혼을 해달라고 매달렸다. 그러자 송준근은 자신이 주례를 보겠다 했다. 도둑 김수영은 "반댈세"라며 반대하고 나섰고, "당신이 왜 제 아빠예요"라는 김나희의 항의에 송준근을 가리키며 "얘 아빠입니다"라고 말했다.


김나희는 정신없는 상황에 "저 그냥 다른 편의점으로 갈게요"라고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난데없이 신혼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로 말 장난이 이어졌다. 김나희는 "이 사람들 왜 이래"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