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혜선 “전남편 빚 떠안은 이유는”

‘불타는 청춘’ 김혜선 “전남편 빚 떠안은 이유는”

2015.10.14. 오전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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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혜선 “전남편 빚 떠안은 이유는”



[TV리포트=하수나 기자] ‘불타는 청춘’에선 김혜선이 아이들의 양육권과 친권을 갖는다는 조건으로 전남편의 빚을 떠안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13일 SBS ‘불타는 청춘’이 방송됐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선 동해안 7번 국도 여행기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혜선은 과거 전남편의 빚을 떠안은 사연을 털어놨다. 그녀는 첫째 아이가 어릴 때 아버지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재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시 가정을 꾸린 그녀에게 시련이 또다시 찾아왔다고.



그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아이들을 위해서도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그러나 상대측에서 오히려 내게 정신적 피해보상으로 위자료를 요구했다. 결국에는 헤어지게 됐는데 그 조건이 양육권과 친권을 내게 주는 대신에 자신의 빚을 떠안아 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무리한 요구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 요구를 받아들였다는 것.



김혜선은 “전 너무 기뻤다. 아이들과 함께 있을수 있다는 기쁨이 컸다”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선 김혜선이 힘겨운 마음을 추스르기위해 봉사활동을 다니던 중에 현재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 눈길을 모았다.



사진=‘불타는 청춘’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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