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김미정 “부부싸움에 유도기술? 아들 혼낼 땐 살짝”

‘예체능’ 김미정 “부부싸움에 유도기술? 아들 혼낼 땐 살짝”

2015.10.14. 오전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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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전 유도여제 김미정이 아들 훈육에 유도기술을 쓴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김미정은 13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미정의 남편은 김병주로 이들은 유명 유도부부. 김미정은 “부부싸움 할 때 유도기술을 쓰나?”라는 질문에 “선수 때 남편에게 핸디캡을 주고 대련을 한 적이 있는데 상대가 안 되더라. 가끔 부부싸움 할 때 일반인 남자를 만났으면 조르기 한 번 할 텐데 푸념을 하곤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미정은 또 “아들 훈육에도 기술을 쓰나?”라는 거듭된 물음에 “사춘기 아들이 혼을 내려고 든 내 손을 딱 잡고 ‘말로 하시죠’ 하더라. 화가 너무 많이 나서 나도 모르게 밭다리걸기를 걸었다. 단 한 번도 그런 적 없는데”라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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