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박세영, 손창민과 손잡고 백진희 모함

'내딸금사월' 박세영, 손창민과 손잡고 백진희 모함

2015.10.10. 오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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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금사월' 박세영, 손창민과 손잡고 백진희 모함



[TV리포트=김문정 기자] '내 딸 금사월' 박세영이 손창민과 결탁해 백진희를 모함했다.



10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 (김순옥 극본, 백호민-이재진 연출) 11회에서는 오혜상(박세영)이 신도시 공모전에서 최종 우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강만후(손창민)가 이의 있다며 일어섰고 "그 전에 200년된 소나무를 뽑아간 범인을 밝혀야하지 않냐. 그 사람은 바로 오민호 설계사다. 자작극을 벌였다"고 소리쳤다.



이어 금사월(백진희)이 소나무를 뽑아간 사진을 내밀었고, 사진 속 여자는 오민호 회사에서 일하는 금사월이란 자라며 굴착기 업자와 내통했다고 모함했다.



만후는 굴착기 업자를 매수해 가짜 녹취록까지 만들었고 이에 심사위원들은 감쪽같이 속아 넘어갔다.



사실 그 사진은 혜상이 만후에게 넘긴 것으로, 혜상은 공모전에 앞서 만후를 찾아가 "강남 신도시 버리고 회장님 신용을 취하겠다. 제가 원하는 건 도둑고양이 같은 그 계집애를 영원히 이 바닥에서 내치는 거다"라며 만후와 결탁했다.



결국 공모전 최종 우승자는 강찬빈(윤현민)에게 넘어갔고, 금사월은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내 딸 금사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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