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신혜선·박유환, 러브라인 본격화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신혜선이 지난 주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유환과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신혜선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 한설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진성그룹 아들의 유력한 후보로 김준우 (박유환 분)를 확신한 상황. 출장을 위해 김혜진(황정음 분), 지성준(박서준 분), 김준우와 출장을 가야 하는 장면에서 준우와 단 둘이 이동할 목적으로 “후발대로 출발하겠다.”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조수석에 앉은 준우의 안전벨트를 매주는 한설의 모습에서 준우는 물론 보는 시청자들도 깜짝 놀랐다. 이에 한설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김준우 웬일이니!”라며 능청스럽게 무마하는 모습은 한설 특유의 ‘미워할 수 없는 깍쟁이’의 면모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새롭게 등장한 러브라인의 중심에 선 신혜선은 미워할 수 없는 깍쟁이의 모습으로 주인공들과 다른 새로운 러브라인을 전개시키며 주인공 못지 않은 시청자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으로 ‘미워할 수 없는 깍쟁이’에서 ‘사랑스러운 깍쟁이’로 변하는 신혜선의 통통 튀는 활약이 주목된다. 방송은 오늘(7일) 밤 10시.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