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안정환, 심판 편파 판정에 분노 "애들 불쌍해 보여"

'청춘FC' 안정환, 심판 편파 판정에 분노 "애들 불쌍해 보여"

2015.09.12. 오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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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청춘FC' 안정환이 심판의 편파 판정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KBS2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서 선수들은 프랑스 낭시와 경기를 벌였다.



낭시 선수들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가운데, 감독들의 편파 판정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부상에 가까운 태글을 했는데도 호루라기를 불지 않았고, 이제석의 골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이을용은 감독을 찾아가 항의도 했다. 안정환은 어이가 없어 실소를 터뜨렸다.
"이게 뭐냐. 전반전만 하고 가고 싶다"고 한 그는 이후 인터뷰에서 "화가 많이났고 애들이 불쌍해보였다"고 심경을 전했다.



전반전이 끝난 후, 안정환은 "나도 화가 많이 났다. 그런데 심판 판정이 뭐라 할 수 없게 경기를 하면 된다"고 힘을 줬다.



선수들은 더욱 의기투합해 경기에 임했고, 오성진은 만회골을 터뜨리며 값진 성과를 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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