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우승후보 김풍, "서바이벌 싫다"면서 승부욕 발동

'박스' 우승후보 김풍, "서바이벌 싫다"면서 승부욕 발동

2015.09.04.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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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웹툰작가 김풍이 '박스' 우승후보로 지목됐다.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11시 JTBC의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 ‘박스’가 공개된다. ‘박스’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밀실에서 벌어지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 출연자가 평소 꿈꿔 온 상품을 걸고 게임이 진행되며 살아남은 ‘최후의 1인’만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정해진 게임 방법이 없다는 것. 제한시간 안에 경쟁자를 탈락시키되 어떤 방식으로 탈락시킬지는 출연자들이 결정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한 참가자들의 심리 싸움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에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처음으로 예능 MC에 도전해 날카로운 진행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표창원은 심리 분석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며 냉정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주저 없이 우승후보를 꼽았다.



‘박스’ 출연진은 평소 기발한 아이디어와 꼼수로 유명한 김풍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이에 김풍은 “서바이벌이 싫다. 나와는 안 맞는 것 같다”며 불안해 했지만 본격적인 녹화가 시작되자 가장 적극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숨겨둔 승부욕을 드러냈다.



JTBC ‘박스’ 1회 방송에는 게스트로 브레인 아이돌 니콜과 정진운을 비롯해 연기자 한정수, 진이한, 코미디언 김숙, 유상무, 장도연, 방송인 토니안, 오상진, 김풍, 이연이 게임에 참여할 예정이다.



파일럿 프로그램 ‘박스’는 오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JTBC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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