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사랑' 강민경, 실어증·휠체어 연기 제 발목 잡았다

'이브이사랑' 강민경, 실어증·휠체어 연기 제 발목 잡았다

2015.09.02.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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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강민경이 제 꾀에 속아 넘어갔다.



2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 78회에서는 진송아(윤세아)가 강세나(강민경)을 제치고 팀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진송아는 시아버지이자 그룹 회장인 구인수(이정길)로부터 승진을 권유받았다. 강세나가 휠체어에 타는 신세가 됐기 때문. 다시 시댁에 들어가기 위해 자작극을 벌인 강세나는 거짓 연기로 제 발목을 잡는 꼴이됐다.



현재 세나는 시아버지를 구하느라 실어증에 걸린 것은 물론 못 걷는 척 연기를 하는 상태. 덕분에 시댁에 다시 들어올 수 있었지만 오히려 일은 놓쳤다. 세나는 차마 진실을 스스로 말하지 못한 채 홀로 방에서 화를 삭여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아가 시댁에서 친정아버지의 그림을 발견,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에 조금씩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이브의 사랑'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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