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만학도 최지우에 “학부형?” 모욕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만학도 최지우에 “학부형?” 모욕

2015.08.29. 오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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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상윤이 첫사랑이자 만학도 최지우에게 모욕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첫 회에서는 제자로 만난 노라(최지우)에 맹비난을 퍼붓는 현석(이상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수와 제자로 현석과 재회한 노라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첫 수업에서 현석과 맞닥뜨린 노라는 ‘쟤도 나 보면 깜짝 놀랄 텐데’라 우려했으나 현석은 일찍이 노라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이날 “내 수업에 악질적인 단점을 미처 모르고 들어온 학생들, 손 들어볼까?”라 말한 현석은 맨 뒷자리에서 모자를 쓰고 있던 노라를 가리키며 “거기 학생도 알고 들어왔나?”라 한 번 더 물었다.



뿐만 아니라 현석은 “모르고 수강 신청 한 거 같은데 왜 알고 들어온 거죠, 모자학생? 내 수업을 알고 있다면 내 앞에선 모자를 쓰면 안 된다는 것도 알 텐데?”라고 퍼부었다. 그렇게 노라의 모자를 벗기곤 “아이고, 죄송합니다. 학생인 줄 알고. 학부형이십니까?”라 덧붙이는 것으로 모욕을 줬다.



분노한 노라의 부정에도 현석은 그녀를 아주머니라 칭하며 호통을 퍼부었다. 첫사랑에게 모욕을 준 현석의 속내는 무엇일지, ‘두번째 스무살’의 전개가 시작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두번째 스무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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