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조휘, 디테일 살린 연기 ‘시청자 호평’

‘용팔이’ 조휘, 디테일 살린 연기 ‘시청자 호평’

2015.08.28.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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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조휘가 ‘용팔이’를 통해 뮤지컬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거침없이 접수해 나가고 있다.



지난 26,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장혁린 극본, 오진석 박신우 연출)에서는 김형사(조휘)가 이형사(유승목)와 함께 용팔이의 행방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형사는 만식이의 통화내역을 조회해 한신병원 근처에서 통화된 기록을 확인했다. 이후 이형사와 함께 한신병원을 찾았지만 윗선의 압력으로 수사를 중단하게 됐고, 김형사는 이형사를 향해 “이런 곳은 함부로 쑤시는 게 아니다”며 투덜거렸다.



조휘는 극 중 자칫 평범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으며 사소한 손동작부터 목소리 톤, 표정 연기에 이르기까지 디테일을 살린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활약, 극의 디테일을 살렸다.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한 조휘는 이후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뮤지컬 계에서 활약하며 탄탄히 연기력을 쌓아온 인물. 이번 ‘용팔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조휘의 소속사 측은 “조휘는 짧은 등장일지라도 매 장면마다 열의를 다하며, 어떻게 해야 더욱 캐릭터를 잘 살려낼 수 있을지 매번 고민에 고민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계를 뛰어넘어 브라운관에서까지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조휘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용팔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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