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몰래카메라, 몸매 좋은 여자+청소년 집중 촬영 '충격'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TV리포트 = 김명석 기자] 워터파크 몰래카메라가 충격을 안기고 있다.

19일 워터파크 몰카 동영상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동영상에 찍힌 여성 가운데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상태로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 여성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한 여성이 샤워실 안에서 혼자 옷을 입은 채 핸드폰을 왼손에 든 모습이 담겨있다. 경찰은 여성이 휴대전화를 돌리자 화면이 동시에 돌아가는 것 등을 이유로 촬영자로 보고 있다.

워터파크 몰래카메라에는 샤워하는 여성들과 옷을 갈아입는 여성을 몰래 찍었다. 특히 몸매가 좋은 여성을 쫓아가 촬영하고 중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 여러명을 집중해서 찍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찍은 사람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평생 감옥에서 보내길\"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진짜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보였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