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기억해' 서인국·박보검 형제, 행복한 시간 '케미 폭발'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과 박보검의 '특급 형제 케미'가 폭발했다.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권기영 극본, 노상훈 김진원 연출, CJ E&M 제작) 15회에서는 이현(서인국)과 정선호(박보검) 형제의 끈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은 잠 든 정선호를 보며, 차지안이 "정 변호사와 이준영(최원영)의 유대 관계 깊어보였다. 그리고 나를 헤치지 않을까 두려웠다"고 말한 것과, 이준영이 "
정 변호사 혼자 감당할 수 있겠냐"라고 한 것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는 "감당할 수 있다. 넌 꼭 바뀔 것이니깐"라고 말하며, 이현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정선호는 잠든 척 했지만 이를 모두 듣고 있었고, 형의 마음을 느꼈다.

다음날, 이현은 정선호의 넥타이를 메주는가 하면, 법원까지 데려다주면서 훈훈한 형제의 모습을 보여줘 미소를 자아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너를 기억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