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4' 영애父 송민형 "잘생긴 김산호보다 철없는 이승준 좋다"

'막영애14' 영애父 송민형 "잘생긴 김산호보다 철없는 이승준 좋다"

2015.08.07.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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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송민형이 '영애씨'의 남편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의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영애' 아버지 역의 송민형은 "2세를 생각해 보면 김산호 같은 사위를 얻는 게 좋다. 정말 잘생겼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순박하고 철없는 이승준을 사위로 맡고 싶다. 그래야 김현숙이 잡고 살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막돼먹은 영애씨'('막영애')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 시즌14는 오는 10일 첫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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