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여동생 주사 돌발상황 "오빠 나 취했어"

'1박2일' 김준호 여동생 주사 돌발상황 "오빠 나 취했어"

2015.08.02.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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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김준호가 동생의 주사에 당황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주군으로 휴양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우느냐"라는 질문을 받기 위한 눈물 연기에 나섰다.



친여동생에게 전화한 김준호. 김준호는 폭풍 오열 연기를 펼쳤지만 동생의 반응은 어딘가 이상했다. 김준호 동생은 "나 오빠 동생이야. 오빠 동생 미진이야. 너 누구세요?"라고 횡설수설했다.



당황한 김준호는 "오빠 지금 울고 있어"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김준호 동생은 "오빠. 미안한데 내가 지금 취했어. 으하하하"라고 포복절도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돌발상황에 김준호는 "너 지금 시간이 몇신데 이 새벽에 뭐하고 돌아다녀. 너 빨리 집에 들어가"라고 오빠 모드로 돌변해 제작진과 취재진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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