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광희 "정준영 사랑문제로 전화 자주 해" 폭로

[TV리포트=김수정 기자] 광희가 정준영에 대해 폭로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주군으로 휴양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우느냐"라는 질문을 받기 위한 눈물 연기에 나섰다.

김종민은 로이킴에, 정준영은 광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특히 정준영은 단 10초만에 광희에게 "울어?"라는 소리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광희에게 "울어?"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끊어!"라고 했고 당황한 광희는 "멘트를 뭐라도 이끌어내야 할 것 아닌가"라고 발끈했다.

또 광희는 "정준영이 평소에 이런저런 일로 전화를 많이 한다. 사랑 얘기도 많이 한다. 사랑꾼이다"고 폭로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