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마리텔' 의리의 신세경, 역대급 게스트로 반짝반짝

[TV줌인] '마리텔' 의리의 신세경, 역대급 게스트로 반짝반짝

2015.08.02.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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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신세경, 김영만 방송에 깜짝 출연 "못 알아 보시면 어쩌죠?"



[TV리포트=김문정 기자] 배우 신세경이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채널 게스트로 등장했다. 17년 만에 재회한 김영만, 신세경, 뚝딱이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추억을 불러일으켰고 시청자의 호응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15회에서는 김영만이 종이접기 콘텐츠로 방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만은 종이접기를 함께 하기 위해 작가를 불렀지만, 작가 대신 배우 신세경이 나타났다. 김영만은 신세경의 등장에 매우 놀랐고 "아이고 이렇게 컸어? 아이 미리 좀 알려 주지"라며 반가워했다.



신세경은 근황을 묻는 김영만에게 "하는 일 없어요. 강아지 키우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만은 "우리 코딱지 중 가장 성공한 코딱지가 바로 세경이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사실 신세경은 게스트로 나오기 전 처음부터 김영만의 채널을 시청하고 있었다. 신세경은 "선생님이 못 알아보시면 어쩌죠?"라며 안절부절못했지만, 김영만은 바로 신세경을 알아봤고 많이 예뻐졌다고 칭찬해 신세경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김영만은 신세경이 과거 방송과 똑같이 빨간 옷에 빨간 리본 차림으로 나오자 의상까지 미리 준비했냐며 놀라워했고, 신세경은 수줍어하며 그 공을 스타일리스트에게 돌렸다.



신세경뿐만 아니라 추억의 뚝딱이까지 등장했고 17년 만에 재회한 세 친구들은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종이접기 방송을 이어나가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결국 김영만은 신세경과 뚝딱이의 활약으로 전반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이들은 1위로 호명되자 다 함께 환호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2위는 마술사 이은결이, 3위는 댄스 콘텐츠를 방송한 김남주가, 4위는 남자들의 장난감을 방송한 김구라, 5위는 패션디자이너이자 복면가왕 가면 디자이너인 황재근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마이리틀텔레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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