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병재 광희에 "빅뱅 앞에서 쩔쩔 매지마" 조언

'무도' 유병재 광희에 "빅뱅 앞에서 쩔쩔 매지마" 조언

2015.08.01. 오후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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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유병재가 광희의 굴욕적(?) 태도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5 무도가요제'에 오를 여섯 팀이 팀워크를 점검하기 위한 긴급총회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뮤지션들은 익명으로 편지를 썼다. 한 편지에는 "그를 만나고 나면 몸이 아프다. 너무 밝고 열심히 해서 좋은데 몸이 아프다. 기가 안맞는다"고 말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지드래곤이었다. 이어 지드래곤은 "웃기려고 하는데 문제는 재미가 없다. 처음으로 방송 분량을 걱정하개 됐다. 물론 광희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태양은 사퇴를 고민하고 있지만, 안 맞아도 어쩔 수 없다. 이번 작업이 끝나면 인간으로서 한단계 성숙해질 것 같다"고 써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광희는 " 연예계에서 퇴출된 기분"이라며 슬퍼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스튜디오에서 만나 곡 작업에 착수했다. 지드래곤, 태양과 한 소속사인 유병재는 스튜디오에 들러 광희에게 "방송을 잘 봤는데 네 태도가 좀 그렇더라"며 "우리 광희가 어디가면 꿀리는 애가 아닌데 잘하는 애인데 빅뱅이 뭐라고 쩔쩔매고 굽실대더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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