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중' 이동건, 중드 촬영 근황…훈훈한 선생님 포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티아라 지연과 열애 공개로 화제를 모은 배우 이동건이 중국 동료 배우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중국 여배우 관샤오퉁은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노사만상호'(老師晩上好)의 촬영이 끝났음을 알리며 현장에서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 가운데는 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이동건의 모습도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동건은 교복을 입은 중국의 청춘 스타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국경과 나이를 넘은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 속 이동건은 살이 빠져 갸름해진 얼굴로 한층 훈훈해진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우연한 사건으로 얽힌 고등학교 교사와 제자가 사사건건 부딪히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 '노사만상호'에서 이동건은 냉정해 보이는 외모에 독설을 서슴지 않는 고등학교 수학 교사 쭈위텅 역을 맡았다.

한중 합작 영화 '해후'에 이어 드라마 '노사만상호'에 출연하며 중화권 인기 배우로 급부상한 이동건은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동건이 출연하는 드라마 ‘노사만상호’는 올 하반기 중국 아이치이 웹사이트에서 독점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관샤우퉁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