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정준하, '바보'는 잊어라…'진국맏형' 환골탈태

[TV리포트=신나라 기자] 기존 예능프로그램에서 일명 ‘바보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정준하는 정글에서 환골탈태했다.

SBS '정글의 법칙-히든킹덤' 편에서 정준하는 사냥이면 사냥, 급박한 상황 속 위기 대처능력, 심지어 식사 시간에서도 동생들에게 양보하며 솔선수범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생존한 족장 김병만 조차도 "준하형은 든든한 버팀목이자 정글와이프였다. 또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

정준하는 "막내 진운과 나이 차이가 20살이나 난다. 나에 대해 얼마나 부담스러워 하겠냐"면서 "일부러 더 오버하는 경우도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번주 본격 생존에 들어간 병만족은 불 붙이기에 돌입했다. 맏형 정준하와 막내 정진운의 케미가 남달랐던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1일 오후 10시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