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정웅인, 김태희와 첫 만남 “눈도 못 쳐다봤다”

‘용팔이’ 정웅인, 김태희와 첫 만남 “눈도 못 쳐다봤다”

2015.07.30.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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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정웅인이 김태희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장혁린 극본, 오진석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주원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스테파니리가 참석했다.



이날 정웅인은 ‘용팔이’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주원과는 이미 작품을 함께 해 봤지만 김태희와는 처음으로 함께 작품을 하게 됐다”라며 “김태희와 같이 연기할 수 있다는 흥분과 기쁨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촬영 초반에는 김태희 눈도 못 쳐다봤는데, 이제는 서로 말도 편하게 나눈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정웅인은 “수목극 1위인 ‘가면’의 시청률을 잘 이어받아서 ‘용팔이’가 18%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뛰어들었다. 잘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거쳐 ‘결혼의 여신’과 ‘모던파머’을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이선화 기자 seonflowe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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