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조현재 “김태희와 11년 만에 재회, 잘 만들겠다”

‘용팔이’ 조현재 “김태희와 11년 만에 재회, 잘 만들겠다”

2015.07.30.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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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조현재가 11년 만에 김태희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장혁린 극본, 오진석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주원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스테파니리가 참석했다.



조현재와 김태희는 11년 전 방송된 드라마 ‘구미호 외전’을 통해 호흡 맞춘 바 있다. ‘용팔이’로 11년 만에 재회하게 된 것.



이에 대해 조현재는 “김태희와 ‘구미호 외전’ 이후 11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그 때도 좋았는데 이번에도 좋은 감정으로 촬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남자 배우들이 그렇겠지만 김태희와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지 않겠나. 난 그런 김태희와 두 번째 작품을 하게 됐다”라며 “이 전 작품에서는 사랑하는 사이었는데 이번에는 이복 남매이자 악연이다. 못되게 나오지만 캐릭터로 좋은 면 살려서 잘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거쳐 ‘결혼의 여신’과 ‘모던파머’을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이선화 기자 seonflowe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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