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여당에 반기, 정재영이 몰고 온 폭풍

‘어셈블리’ 여당에 반기, 정재영이 몰고 온 폭풍

2015.07.29. 오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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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정재영의 소신발언이 ‘어셈블리’에 폭풍을 몰고 왔다.



29일 방송된 KBS2 ‘어셈블리’ 5회에서는 소속 여당에 반기를 드는 상필(정재영)과 이에 경악하는 인경(송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당이 제시한 추경 예산안과 관련 상필은 반대의 의견을 내며 “여당이고 나발이고 다 떠나서 제대로 안 해주면 이번 예산안에 반대 표 찍을 겁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야당 측이 이 발언을 이용해 여당의 예산안을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인경은 분노했다. 인경은 “도대체 왜 이러시는 겁니까?”라며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화가 나서 그랬다는 상필의 답변에 인경은 “화난다고 아무 말이나 막하십니까?”라고 퍼부었다. 이에 상필은 “막말이 아니에요. 할 말을 한 거예요. 의원이라고 할 말도 못하나”라고 항변했다.



이 소신발언으로 상필은 단번에 존재감을 알리며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게 된 바. 인경은 “의원님은 이제 그 소신발언을 뒤집게 될 겁니다”라 말하는 것으로 폭풍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어셈블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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