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허목사 "성폭행 한 적 없어"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허목사 "성폭행 한 적 없어"

2015.07.27. 오전 06: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허목사 "성폭행 한 적 없어"_이미지
AD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허목사 "성폭행 한 적 없어"



[TV리포트=김명석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허목사가 아내 이씨가 주장한 성폭행에 대해 "그런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모자 성폭행 사건' 편으로 꾸며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은 지난 3주간 세모자 집과 병원, 피해 장소를 동해 취재했다.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온라인을 통해 화제가 됐다.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어머니 이씨가 온라인에 글을 게재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세모자 성폭행 사건' 어머니 이씨는 세모자 자신과 두 아들이 남편 허목사와 시아버지 등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혼음, 마약, 성매매 등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세모자 성폭행 사건' 허목사는 제작진에게 "아내 이씨에게 폭력을 가한 적은 있지만 성폭행, 혼음을 가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허목사는 "사건의 배후에는 일명 '이모할머니'로 부르는 무속인이 있다. 돈을 빼돌리기 위해 아내 이씨를 조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모자 성폭행 사건의 자료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세모자가 허목사에게 당한 신체적, 정서적, 언어적 학대는 상당한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봤지만 세모자가 당했다고 주장하는 성폭행과 성매매 등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