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드림팀' 궈징페이 "한국팀 이길 것...180센티 이상 멤버가 타깃"

'한중드림팀' 궈징페이 "한국팀 이길 것...180센티 이상 멤버가 타깃"

2015.07.23.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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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포(경기) 이우인 기자] 궈징페이가 '한중 드림팀'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23일 오후 4시 경기도 김포시 아라마리나 컨벤션웨딩홀에서 '한중 드림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출자 전진학 PD를 비롯해 MC 이창명, 전진(신화) 닉쿤(2PM) 진운(2AM) 조권(2AM) 찬성(2PM) 동준(제국의 아이들) 채연 하니(EXID) 등 한국 출연진과 MC 리앤리앤 루이 궈징페이 이엔이콴 웨이치엔샹 푸신보 장저한 장멍지에 천신위 등 중국 출연진이 참석했다.



궈징페이는 "상대팀 중 반드시 이기고 싶은 멤버는 누구냐"란 질문에 "180cm 이상의 키를 가진 멤버는 이기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나이로 본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궈징페이는 연극 배우 출신으로 대표작으로는 웹 수사 드라마 '암흑자'가 있다.



180cm의 키란 말에 이창명은 동준을 호명하며 "180cm 이하는 안 이겨도 된다는 말이냐"고 질문했다. 동준은 이 발언에 발끈했지만 이내 "내 라이벌은 나와 동갑인 장저한이다. 라이벌 의식을 느끼도록 꼭 같이 대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중 드림팀'은 총 3회에 걸쳐서 한국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23, 24일에 두 편, 8월에 4편, 9월에 4편, 총 10편을 제작할 계획. 중국은 선전TV에서 9~10월 토요일 밤 7시부터 90분 분량으로 편성됐다. 한국은 중국 첫 방송일 하루 뒤인 일요일 오전에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출발 드림팀'은 한중 합작 뿐만 아니라 태국과도 13편 제작을 앞두고 있다. 이중 3편은 한국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채널7에 편성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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