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요리 고수 이혜정, 염증 잡는 '콩나물 파프리카 주스' 공개

'황금알' 요리 고수 이혜정, 염증 잡는 '콩나물 파프리카 주스' 공개

2015.07.21.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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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긍지 기자] MBN '황금알'이 '염증'을 잡을 수 있는 '콩나물 파프리카 주스'를 소개, 안방극장의 건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황금알' 168회에서는 '안 아프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고수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던 터. 현대인을 위협하는 질환의 원인부터 생소한 아미노산의 효능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안 아프게 사는 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 연구가이자 '황금알' 패널인 이혜정이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되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콩나물 파프리카 주스'를 직접 조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혜정이 콩나물과 파프리카,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야채들을 혼합, 간단한 재료로 '건강 주스'를 제조했던 것.



우선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C가 많은 콩나물을 살짝 데친 후 그대로 믹서에 넣고 파프리카를 콩나물보다 조금 더 넣는다. 여기에 샐러리나 케일 그리고 맛을 좋게 하기 위한 배와 사과, 자몽과 라임, 매실청을 조금 부은 후 얼음과 물 또는 탄산수를 붓고 갈아주는 것. 이혜정은 "건더기가 조금 있는 상태로 해서 먹으면 아삭거리는 식감도 있고 해서 더 좋다"며 음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더욱이 한의사 김오곤 고수는 "콩나물은 동의보감에 적힌 것을 보면 '몸이 무겁다. 아침에 일어나면 다리가 저리다' 이런 증상을 개선하는데 많이 사용했다. 파프리카는 항산화 효과가 있고 비타민도 많이 들어있어서 염증 잡는데 좋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황금알' 제작진은 "'안 아프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간절히 원하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방송 말미에 나왔던 '과식, 야식, 간식을 하지 말고 많이 걷고, 한 템포 늦춘 여유를 가지자'는 고수의 방법처럼 돈 안들이고 안 아프게 사는 법을 다시 한 번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MBN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긍지 기자 pride@tvreport.co.kr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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