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이강, 동일본 대지진과 무너졌던 ’축구의 꿈‘

‘청춘FC' 이강, 동일본 대지진과 무너졌던 ’축구의 꿈‘

2015.07.18. 오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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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꽃님 기자] 축구 유망주였던 이강의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서 안정환, 이을용, 이운재, 최진철이 2차 경기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촉망받던 축구선수 이강은 끝없는 부상과 고등학교 졸업 후 진출한 J리그에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멘탈이 무너졌다”라고 말했다. 홈구장이 무너지고, 숙소가 흔들리면서 정신력도 함께 무너졌던 것. 지독하게도 불운했던 유망주는 꿈에 재도전했고,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2차 경기력 테스트에서 합격했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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