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이' 박수홍, 가상 북한 아내 박수애와 재회 '진땀 뻘뻘'

'알맹이' 박수홍, 가상 북한 아내 박수애와 재회 '진땀 뻘뻘'

2015.07.14.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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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긍지 기자] 박수홍이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북한 아내' 박수애와 재회했다.



박수홍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깨알 정보쇼 '알맹이' 녹화에서 TV조선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에서 호흡을 맞췄던 북한 출신 미녀 박수애와 재회했다. 북한의 렌탈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할 게스트로 박수애가 특별 출연해 만남이 성사된 것.



이날 MC 박수홍은 박수애가 등장하자 살짝 긴장한 듯 제대로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밝은 미소를 지으며 박수애를 반갑게 맞이했다.



박수홍이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이자 MC 공서영은 "박수홍이 홍당무가 됐다"고 놀렸고, 박수홍은 "원래 얼굴이 붉은 편이다"라고 애써 변명했다.



지난달 1년 여 동안의 가상 결혼 생활을 끝낸 박수홍과 박수애는 진행자와 게스트라는 다소 어색한 만남에도 불구하고 서로 의상과 헤어스타일에 대한 덕담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추억을 떠올리며 얼굴에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박수홍은 공서영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 그만 '녹다운'이 되고 말았다. 공서영은 박수애에게 "남편을 잠시 빌렸다가 반품하셨죠?"라며 "반품 이후에 주문이 안 들어오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공서영의 말에 박수홍은 그만 화를 참지 못하고 발끈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박수홍과 박수애의 만남은 오늘(1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알맹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방송에서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렌탈 서비스를 비롯해 대학 등록금의 1/4만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황토 벽돌,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비법들이 공개된다.



황긍지 기자 pride@tvreport.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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