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PD “김소영 아나운서 섭외? 노래 잘한다고 추천 받아”

‘복면가왕’ PD “김소영 아나운서 섭외? 노래 잘한다고 추천 받아”

2015.07.13. 오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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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복면가왕’ 김소영 아나운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복면가왕’ PD가 섭외 이유를 알렸다.



13일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연출을 맡고 있는 민철기 PD는 TV리포트에 “아나운서국에 노래 잘하는 아나운서가 있다고 하더라. 그 아나운서가 바로 김소영 아나운서였다. 여기저기서 추천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아마추어 중에 노래를 잘한다고 섭외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녹음을 부탁해서 들어봤는데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섭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비 내리는 호남선’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죠스가 나타났다’와 함께 별, 나윤권의 ‘안부’를 열창하며 수준급의 가창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김소영 아나운서는 죠스가 나타났다에 무릎을 꿇었다. 탈락한 김소영 아나운서의 정체에 시청자는 물론 판정단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첫 아나운서 출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셈이다.



이와 관련해 민 PD는 “그동안 섭외를 하는데 갇혀 있었던 것 같았다. 한번 예측 못할 사람으로 해봤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게 섭외 할 생각이다. 시청자들에게 노래와 반전의 재미를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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