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제대로 달아오른 이 여자 어쩌지?

박보영, 제대로 달아오른 이 여자 어쩌지?

2015.07.12. 오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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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박보영 안에 음기가 충만하다. 스킨십이 있은 후부터는 "한번만 하자"며 저돌적으로 달려들기까지 했다.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국민 여동생을 어쩌면 좋을까.



지난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레스토랑에 숨어있다가 들킨 봉선(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선은 선우(조정석 분)에게 "죽은 듯이 잠만 자고 가겠다"고 사정했지만 선우는 "차라리 모텔을 가라"고 말했다. 이에 봉선은 "거긴 남자랑 가야지 혼자 무슨 재미로 가냐"고 소리쳐 선우를 당황케 했다.



이처럼 음기 가득한 처녀귀신 순애(김슬기 분)가 씌인 봉선은 남자들에게 적극적인 자세가 됐다. 죽은 후 3년이 되기 전에 남자와 동침을 해야 구천을 떠도는 악귀 신세를 면할 수 있기 때문.



특히 봉선은 자신이 그동안 찾아헤맨 '양기남'이 바로 선우라는 걸 알고 더 집요하게, 적극적으로 그에게 도발했다.




앞서 감기에 걸린 선우는 죽을 들고 자신의 방을 찾은 봉선을 소형(박정아 분)으로 오해하고,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자신과 키스하고도 멀쩡한 선우를 본 봉선은 그때부터 선우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봉선은 선우의 방에 따라 들어와 "내가 미쳤다고 생각해라"라면서 "부탁이 있으니 들어 달라. 나랑 한 번만 하자"고 화끈하게 달려들었다. 특히 봉선은 침대 위로 강선우를 눕힌 뒤 "우리 둘 다 성인이고, 어제 간 본 거나 다름없지 않냐. 합의 하에 하자"고 졸라댔다.



선우가 "뭘 하자는 거냐"고 묻자 봉선은 "지금 생각하시는 그거 맞다. 왜 자꾸 묻냐"고 말해 선우의 말문을 막았다. 선우는 "내가 생각할 때 너 미쳤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지만 봉선은 "제가 진짜 사정이 있어서 그렇다. 두 번도 안 바란다 딱 한 번 만"이라고 애원했다.



선우와 자고 싶어 안달이 난 봉선은 선우의 방에 몰래 침입하는가 하면, 굳게 닫힌 문을 열기 위해 옷핀까지 동원했다. 심지어 선우와의 키스 장면을 떠리면서 혼자 발갛게 달아오르기도 했다. 선우 앞에서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봉선. 두 사람의 합방은 이루어질 수 있는 걸까.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봉선의 몸에서 빠져나온 순애(김슬기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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